
일요일 우리도 좀 걷자. 학동 공원에 갔더니 그 입구에 있는 B271이라는 건물. 보자마자 생각나는 두집. - UV하우스과 생각의 집. 처음 헤이리에서 UV하우스를 보고 콘크리트 블럭을 저렇게도 쓰는구나. 대단한 아이디어야. 했는데, 그거만 해 -_-;; 확인한 바는 없지만 이 건물도 민규암씨가 한 것이겠다. 아님 말고.1

B271에는 여러개 회사이름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확실히 프로덕션이란다.2 입구에 떡하니 무슨 아날로그 편집기계 같은 게 장식품으로 있었다. 인터폰을 달아둔 철근 녹슨 거좀 보삼. 난 사실 이런 류의 한국 대가 건축류의 언어를 볼 때마다 태진아하고 송대관 서로 띄워주는 거 생각나서 싫어효.

조적이란게 얼마나 매력적인 ‘것’ 일까욤. 구조이면서 외피가 되니3 솔직한 구축을 이야기하기에도 좋고 쓸데없이 껍데기 걱정도 안해도 되고 무엇보다 맨날 정신사나운 놈들만 보다가 간만에 간격 딱딱 맞아주는 형님 건축보니까 너무 즐겁지욤. 저저 공구리 블록에 창문 딱딱 맞는 거보고 카타르시스도 있으면 당신은 전업불가 건축인. 부로꾸 조적의 매력에 빠진 당신. 당신 인생도 텄어욤.

끝까지 형님 건축 잊지 않아주시고 줄 딱딱 맞춰주셨허횸.
그나저나 학동 사거리는 압구정에 있고 학동역하고 학동 공원은 논현동 어딘가. 거참. 학동은 어드메뇨. 학마을 사람들 사셨어욤? 학마을 사람들 하니 또 일학년때 꽈방 날적이에 적었던 공업수학이야기가 떠올라욤.
학이 많아 학마을, 지천에 학이헤욤. 학학학학. 학마을 사람들 축구를 했어욤. 학학학학. 어이쿠, 공이 저기 멀리 학형들 많이 있는 숲에 떨어졌네. 학마을 막내흉아 조낸 뛰삼. 학학학학. 뛰어가서 학흉아한테 물었어욤. 거기 공업수,학?
- (+) 니자가 아는 사람있어서 가봤는데, 너무나도 좋으시다고. 근데 민규암씨가 아니라 공간에서 했다네. 헐. [↩]
- 니자가 그렇다면 그런 줄 알지요 [↩]
- 물론 요즘은 구조와 달리 외피를 위해서만 사용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 [↩]
태진아하고 송대관 서로 띄워주는건 좋아요
재미는 있잖아요
학학학학.
조적조아!
~ 어제 마감하고 이제 좀 쉬겠다 했더니 회장님이 시키셨다는 난타퍼포먼스에 걸려들었어요.
조작된것 같아 아무리 생각해도ㅠㅠ
u : 재미없엇!
hj : 학학학학은 좀 -_-;; 하여간 난타 축하해.
zahahadidblog…
하디드 언니 라인 빼끼기는 자주 하지만 -_-; 하디드는 실허효. 이제 지겨워요. 라고 말하는게 정말 무서울 정도. 2004년에 이제사 좀 지어지고 일반인들도 알 수 있을까 했더니만 이젠 너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