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라

어젯밤에 라라라보다가 버리지않은 10년된 잡지에서 U&Me blue 인터뷰 꺼내 와이프 보여주며 옛날 얘기하면서 괜히 버닝했었다. 이래저래 노력도 보이고 한계도 보이는데, 무엇보다 가장 큰 한계는, 이제 누가 더 나올 수 있을까. 

플럭서스 직원 절반 나왔고, 이제 파스텔 뮤직 사람들 한판 나오고, 그럼 붕가 붕가 레코드 소속 한번 나오면 끝? 

성급하게 인디 전성시대라느니 인디의 요정, 여신에 인디의 서태지까지 얘기하는데, 그건 인디가 성장 한게 아니라 한국 컨텐츠 산업 전체가 바닥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원참. 별 걱정을 다하고 있다.

싸구려 커피 ☕

 _DSC1342.JPG

저렴한 앨범 도착. 편의점 배송인데, 편의점 직원이 내용물이 뭔지를 모르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류의 택배받아보기 처음 오랜만. 저 비장스러운 얼굴 볼 때마다 어우 약간 놀라. 아니 수공업 앨범이라는게 나름 저 왼쪽 귀퉁이로 손가락 밀어넣으면 옆에서 나오는 하이테크 껍데기로 만들어져 있어서 또 촘 놀라서 실망할 뻔 했는데,

((more…))

요조 traveler

요조 1집 – Traveler [초도한정 친필 사인시디]8점
요조 (Yozoh) 노래/파스텔뮤직 (Pastel Music)

절대 팬아닌데, 파스텔뮤직의 앨범은 이상하게 사게 된다능.  

변태라고 하면 뭐 별 수 없지만, 이 소위 인디계의 요정 은 항상 뭐가 좀 야한데, 안 야한 척해서 좀더 야해. 그 야함의 근원이 어딘가 곰곰히 생각해보려 했으나, 귀찮고, 뭐 천성이려니. 아니면 역시 내가 오야지여서가 결론이랄까.

그 뭔지 모를 좀 야한 건데 야한 건 아닌 분위기는 빠나나 어쩌구하는 수준에서도 뭐 그러려니. 그보단 사실 픽스님의 평 : “아 뭔가 자취방에서 여친이 기타들고 띵띵거리면서 자기 노래 들으라고 하는, 그래서 자는 사람 깨우는, 귀찮은데 그래도 뭐라 하지는 못하고 뭐 하여간 그런 분위기” 라는 것이 뭐 좀 밝은 키워드로 줄이면 ‘아침,기타,귀연 여친’ 이라는 데서 그런 건가. 오야지만이 느끼는 건가. 그런 재미인가.했더랍니다.
그런데 어이구, 어느날부터인가 뭐가 왜 김태희님 나오는 광고에도 나와주시고 그러더니 그리고 2집 traveler. ((more…))

시사인 : 21세기형 쪽방에 저당잡힌 청춘.

고만고만한 방들을 서로 돌려 쓰는 데 돈을 탕진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20대의 방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이다. 

장기하와 얼굴들 – 싸구려 커피 를 들으면서 읽으면 더욱 감칠맛나는 기사.
그리고 명쾌한 그래프도 함께 감상하면 더욱 조하염.

아니 중간에 랩도 아니고 나레이션도 아니고 판소리도 아니고 이거 촘 좋아욤.

((more…))

This work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Share Alike 3.0 Unported License.
(c) 2010 take 2 | powered by WordPress with Bare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