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in prog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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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보통 마감하고 프리젠테이션하는 모습이란게 내내 밤새다가 세수한번 하고 프리젠테이션하는데 가서는 이러저러해서 열심히 했습니다. 잘 봐주세요. 풍으로 끝나는 식이었다. 어차피 심사위원이라고 앉아 있는 사람들이래봐야 아는 사람 그 나물에 그 밥이니,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그간 봐왔으니 아 됐어 열심히 했네. 씨지 잘 나왔네.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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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학기 이번 학기에 느꼈던 다른 점은 일단. 리뷰어라고 오는 사람들이 거의 외부 사람들. 같이 가르치던 선생들이 크리틱을 하는 경우는 없다. 선생들은 입을 다물거나 학생들 편을 들어주고, 리뷰어들간의 토론이 이뤄진다. 아 열심히 했으니 됐어 따윈 없다. 처음 봤거든.

마감은 하루전. 모두 푹 자고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라고 한다. 프리젠테이션부터가 진짜. 이번엔 46명 정원의 UD에 리뷰어가 50명이 왔다. 패널들을 걸어두고 리뷰어들이 돌아다닌다. 오전에만 세번의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오후엔 강당에서 전체 리뷰어를 대상으로 다시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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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이 아니라 프리젠테이션을 만드느라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을 다 빼버리고 나서는 – 게다가 팀원하나랑 싸우느라 지쳐서 – 발표는 될대로 되라의 자세로 임해버렸더니, 다들 금방 알아채더라. 뭐 안좋은 일 있냐고.

대체적으로 (내 생각이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긴 하다만, 다음엔 막판에 바보짓은 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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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프린트넘겼다. 멀끔하고 허옇던 B에서 시작했던게 뭔가 심포지엄에 있는 ‘빅맨’들 이름에 껴서 책 좀 홍보해주시겠다는 선생의 계략 땜에 2장의 포스터로 – 심포지엄 / 북런치 – 까지는 좋았으나 어휴 두장 포스터는 안되요라는 학교 관계자의 쪼잔함 – 이라기보단 그 사람도 책홍보가 꼴사나왔던 게지 – 이 결국 두장 합치죠. 라는 결론으로 치달아 찌라시로 끝나고 말았으니, 컨셉이고 지랄이고 상황따라 이리저리 살아가는 건 뉴욕에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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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 스터디 데스크 크리틱 준비 중.

Thanks,  Côme.

get well soon

참으로 착한 아이들이로세. 저번 학기 선생이 입원했다고 회복 기원 카드를 보내자고.

해서 (more…)

3D pi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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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픽셀을 생각해봤습니다. 반은 솔리드 반은 보이드. 매스에 대한 이분법적 해석이에요. 투명과 불투명에 대한 해석입니다. 망점과 같은 것이지요. 다시 말하자면 스케일에 관한 것이지요… 라는 말도 안되는 설명을 갖다붙일 준비를 하고 만들었다.

실은 수업 신청했는데, 맥스를 가르쳐주는데, 모델링은 안가르쳐주고, 렌더링만 가르쳐주더라는.

집에 가는 친구 붙잡고, 박스 그리고 카피앤 페이스트 하는 법 가르쳐 달라고. 내일까지 렌더링 숙제해가야돼. 가장 모델링은 쉬운데 렌더링은 복잡하게 나올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고 카피앤페이스트로 만들고 보니 3D 픽셀. 아아. 나무님이 예술이라는. 이게 더 재밌겠는데.

파워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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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버팔로에게.

답사가는 날 드디어 에너지 드링크라는 레드불을 마셨다. 아니. 그러고보니 여기에 버팔로가 있네. (수력) 에너지 – 버팔로 (州) 와 (체력) 에너지 – 버팔로 (牛) 를 보니, 원래 에리 운하를 통한 물자의 운송과 나이아가라 폭포를 이용한 전력 공급으로 산업시대를 풍미했던 버팔로가 레드불 공장을 하면 재미있겠다. 하는 뻘소리를 했던 것. 그래요. 파워-에너지란, 전기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지요. 파워는 권력도 있고 경제력도 있고 군사력도 있고 정력도 있는 것입니다.

파워스튜디오는 전력 생산을 근간으로한 제조업 도시에 대한 스터디가 아니라, 모든 종류의 “힘”의 이동에 대한 도시의 연구가 되어야합니다. 제조업의 변화는 버팔로의 문제가 아니라 전지구적인 힘의 이동에 따른 결과란 것이지요. – 라는 거 열라 뻔한데, 레드불로 시작해서, 버팔로윙 먹으면서 회의했다는 오야지 개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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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선셋파크에게.

브루클린의 선셋파크 지역 역시 뉴저지의 컨테이너항이 등장하기 전까지, 특히 2차대전의 물자 운송을 위한 산업 도시로 성장해왔었다.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은 엘비스의 입대로도 유명하다고. 어쨌거나 후기산업시대 도시 –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시티를 후기 산업시대 도시라고 해도 될까 – 의 전형 적인 특징들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요. 산업은 쇠퇴하고, 직장은 줄어들고.

그럼, 잃어버린 모조를 찾아주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침에 파워가 들어가는 것 낱말은 뭐가 있을까요 떠들던 중에 “오스틴 파워도 있다!”라고 소리친 후 퀸시존스의 소울보사노바를 흥얼거리며 30분만에 완성. 아 레드훅을 포함해서 선셋파크 항들을 따보니 아니 총같아. 그리고 트리거 (실은 손잡이 쪽, 레드훅)에 새로 들어온 이케아 매장. 이런 것이 트리거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순진난만한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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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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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10도 못했다. 데이타를 다루는 건 좋다. 적절한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에 한해. 그렇지 않다면 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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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뉴욕 퀸즈 서쪽 지역을 조사한 결과, gentrification이라는 좀 학술풍 단어 안쓰고 싶었는데, 조사하고보니 정확하게 이런 상황을 두고 이 단어를 쓰는구나라고 발표 하루전에 단어를 배워서 대놓고 패널에 쓸 수 밖에 없었다. 지난 100년간의 토지 이용의 변천사를 조사하고,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변화의 시기가 있었음을 그리고 현재의 급격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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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ry Library

여기 없다면, 세상에 없다.
없으면 말해. 우리가 찾는다.

정말로 글자 그대로 믿을 순 없는 노릇이겠지만, (게다가 이 불편한 시스템과 건물이라니) 정말 이 건축 도서관에는 내가 아는 수준에선 세상 모든 건축책은 다 있다. 그리고 관장의 저 직업적 열정은 그런 도서관에 어울릴만 하다. 리만 도서관의 GIS 정보 역시 세상에서 제일 많아.

‘텃’의 이유 중의 하나로 ‘아카이브의 부재’라는 것을 생각한 적이 있다. 지금도 그렇다. 금방 잊고, 남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은 정보들을 모아둔 걸 보고 있노라면, 정보에 묻혀서 뭔가를 하는 것은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트위팅이라든가, 구글 리더라든가, 수많은 디지털 쓰레기들을 통해서 느껴왔던 일이긴 하다. 어쨌든 저렇게 뭐라도 있어야, 쓰레기가 되든 고급 정보가 되든 할 것 아닌가.

flickr+googlemap via Y!pipes

‘도시 디자인을 위한 디지털 모델링’ 수업 때, geotagging 이야기가 나와서 선생님하고 얘기하다가 이 뻘짓 한 얘기하니 좋쿠나 나도 알려줘. 그러시길래 아유 잘 보여야죠.  굽신굽신. 나도 정리할 겸 정리.

1. Flickr의 KML을 카피해서 Google map의 검색창에 붙이면 사실, 끝. (이게 다 야후가 플리커를 인수해서 생긴 그지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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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t vs point

도시 디자인 스튜디오 1 의 공지 등등은 WIKI 페이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며,
URL transformativeurbansystems.wetpaint.com/ 을 알려주었으나, 서브도메인은 기억이 안나서 일단 메인 도메인부터 기억나는대로 쳐서 찾아보기로 했다. wetpoint.com를 쳤다. Yeah.

schedule

시간 장소 수업 시작-끝
2:00am-6:00pm 600 AVERY 도시 디자인 스튜디오 I 06/01/09-08/21/09
11:00am-1:00pm 114 AVERY 후기 산업 사회의 도시 이론과 디자인 06/01/09-08/21/09
6:00pm-8:00pm 114 AVERY 뉴욕 읽기 06/01/09-07/05/09
2:00pm-6:00pm 600 AVERY 도시 디자인 스튜디오 I 06/01/09-08/21/09
6:00pm-8:00pm 114 AVERY 도시 디지털 모델링 05/26/09-07/03/09
2:00pm-6:00pm 600 AVERY 도시 디자인 스튜디오 I 06/01/09-08/21/09

나름 시간표 잘짜서 1학년때 주6회 수업을 제외하곤 쭉 주4파라던가 주3파로 살아왔었는데, 이게 뭐야 이게 뭐야.

스튜디오 좀 안해보겠다고 urban 지원했는데 도시 이론를 진지하게 공부하고자 하였는데, 스튜디오가 일주일에 3번이야. 이게 뭐야 이게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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